처음 내가 놓아둔 사료를 먹었던 턱시도 고양이~~
그날 사료를 이빨로 오독오독 짭짭 씹어먹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다 먹고는 꼭 집에안가고 내가 들어간 출입문을 바라보면서
망부석되어 2~30분 앉아있다 가는 녀석...
고맙다는 거냐?? 말로해 이녀석아~~
쉴새없이 눈치살피며 짭짭먹는 중~
안쓰럽기도 하고...귀엽기도 하고...
가까이 보고싶어서 먹이그릇을 요기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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