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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s les jours

한강 자전거 도로 riding

운동을 하려고 보니
베란다에 겨우내내 쳐박혀서 울고있던 자전거가 떠올랐다.
신랑이 연애할때 밤잠설치고 초벌번역 알바해서 사준 자전거~
오랜만에 타고 나가볼까~~??


나의 애마 베네통 자전거
빨간 스틸 프레임에 동글하면서도 날렵한 디쟌이~~~
사진찍어놓으니 더 이쁘군하~~


가양대교 염강 출구에서 빠져나와서 쭉~~ 달리면 여의도 직전에 선유도 다리가 보인다.
잠시 내려서 한방~~
조명이 알흠답다~~
나중엔 좀 일찍 나와서 선유도 한바퀴 둘러보면서 사진찍어야징~


선유도 다리밑에있는 편의점~~


양화대교위에 있는 아리따움 까페
멀리서 보면 비행기? 우주선?? 은하철도 999? 가 생각난다. ㅋㅋ

01234


다리밑에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_+!!!
이건 꼭 무슨 SF영화에서 나오는 듯한~~ 우주선 캡슐???
어~~~어어~~~~미뤠지향줘기예요~~(미래지향적이예요~)


가까이 다가가서...^^
난 소심한뇨자라 타보진 않았다....;;


마침 올라가는 라이더 한분~
아래에서 찍었는데 꺅; 눈마주쳤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저기~


양화대교 남단 아래입니당.


다시 길을 따라 쭉~~ 달리니~~ 여의도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에 국회의사당~~ 저 끝에는 쌍둥이 빌딩이 보이네요~



여의도 순복음교회 뒷모습과~ 여의도 호텔 앞에서 잠시 휴식~


쌍둥이 빌딩 ~~
일년만에 자전거도로를 탔더니
한강공원이 너무도 편리하고 아름답게 바뀐걸 이제알았다.
자전거라이더들과 인라이너 보행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레저공간 쯤? ㅋㅋ


저 다리는 서강대교던가???
여길 끝으로 6/9일 자전거 라이딩은...끝...
힘들어서 더이상 못간다;;;
올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엉덩이가;; (자전거타는사람은 더 자세히 부위를 알듯..)
엉덩이에 물집잡히는줄 알았다.
여기서 집에오는 길....아픔에 눈물을 참으며 페달을 굴렀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