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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ng

대부도

친정엄마가 며칠전부터 노래를 부르시던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려고
오랜만에 친정부모님과 신랑과 함께 외식할겸 나들이를 나왔다.


엄마가 전에 친구분들과 와서 먹었던 바지락 칼국수...
상호만 알고 기억을 더듬어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겨우겨우 도착했으나
계속 긴가민가...긴가민가...
원조라니까...일단 믿어보고 들어갔다.


찬으로 나온 열무김치~~
시원한 맛이 좋았다.


칼국수만 먹기는 좀 아쉬워 시킨 해물파전~~
이것도 고소하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다.


드디어 메인코스.....바지락 칼국수!!!!
그러나...엥?
엄마가 침이마르게 칭찬하셨던 칼국수가 이건가??
엄마도 좀 이상하다하시며....바지락이 엄청많아야되는데 이건 그리많지 않다고...
밀가루 냄새도 좀 나는것 같구....
하지만 바지락만 들어가면 다 맛있다고 느끼는 나와 아버지, 신랑은 맛있게 비웠다.


뭔가 휑한 느낌은 나긴하넹;;;


대부도입구에서부터 몇키로 더 들어가면 있는 개인공원(?)
펜션사장님의 사유지라 그냥 들어갈수는 없고
펜션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주문을 해야만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
안에 구경하면서는 인물사진밖에 안찍어서 ㅎㅎㅎ 패쑤하고~

사진은 얼마전 친정아버지께서 새로 장만하신 현대 베라크루즈
아버지가 장만한게 이번이 세번째 자동차...^^


자태가 아름답돠;;;;
그러나 우리집 주차장에선 너무 커보임;;;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길......
아까먹었던 칼국수집에서 코너만 돌면있는 원조......엄마가 찾던 그 칼국수 집이 지나쳐갔다......
이 할머니 사장님께서 아까 그 집에서 장사를 하시다 대박이 나서...
가게를 키워 자리를 옮기셨는데....(이어받은가게는 간판을 안떼고 영업...)
엄마는 그얘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그곳이라고 생각하셨던듯;;;;두개를 운영하는줄 아셨나부다 ㅠㅠㅠㅠ
이거먹으러 대부도까지 간건덱!!! 어엉엉어엉ㅇ엉어어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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