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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ng

두번째 제주도 여행 - 둘째날 ep.4 섭지코지

리조트와 이어진 섭지코지로 올라갔어요.


유채꽃밭이 펼쳐지고
저기 올인하우스가 보이네요


유채꽃향기를 맡으며 한장...ㅎ
저거 꽃 꺾은거 아니예요 ㅎㅎㅎㅎ


방두포 등대예요~
다리도아프고 대여한 2인용자전거가 거추장스러워서
저기까지 올라가보진 않았는데..
좀 아쉽네요


섭지코지의 전설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었대요.
선녀를 한번 본 용왕신의 막내아들이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싶다고 간청했고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줄것을 약속했지만,
100일째되던날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는 하강하지 않았대요.
그래서 용왕이 아들에게 너의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가보다라고 했고,
이에 슬퍼한 막내는 이곳 섭지코지에서 선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협자연대
마을에 위급한 일이 있을때 불을 피워 소식을 알렸다고 하네요
봉화의 역할을 했던 곳


섭지코지의 바다예요~~


올인하우스 앞으로 걸어가는 신랑~


여기가 그 유명한 올인 하우스~
저는 드라마 "올인"을 보지않아서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휘닉스아일랜드의 글라스하우스
일본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라고 해요
이쪽은 측면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바다쪽으로 양손을 벌리고 있는 형상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전면유리로 되어있어서 멋진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글라스 하우스 옆~
해안산책로
정말 예쁘게 산책로가 만들어져있죠~


내려오는길에 너른 잔디밭에서~
단둘이 찍어봅니다 ㅎㅎ

삼각대 없어도 많은 노력했죠 ㅋㅋ


진달래 무대 앞에서~
뒤에 거석이 참 멋져요


이 말은 보통말이 아님.....
엄청 커요;;;ㅠㅠ
와우에서 타고다니는 말같은;;
꽃마차를 타고 내부를 쭉 돌수있어요 ㅋ


행복한 문 앞에서 쩜프!!!
랑이 배꼽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