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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ng

두번째 제주도 여행 - 둘째날 ep.6 쇠소깍

제작년 여름에 갔을때까지만해도
쇠소깍은
테우를 타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테우아저씨가 전날 술 안드시고 운영하는날만 가능한..
랜덤이지만;;;

우리가 갔던날도 아저씨가 전날 술을 자셨는지
출근을 안하셔서 배타고 구경을 못했었는데요 ㅋㅋ
이젠 좀 비싸지만 돈을 내면 둘이서 오붓하게 투명카약을 탈 수 있게되었더라구요


쇠소깍입니다~~
사진 위에 보이는 모래밭 너머는 바다예요~~
독특한 곳이죠~


저기 앞까지 가있는 커플이 보이네요.


투명카약이라...바닥이 훤히 드러나보일줄 알았지만...
기스가 나서 훤히보이진 않더라구요 ㅎㅎ
암석위에 나무들이 어떻게든 사이사이 뿌리를내리고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요


요맘때는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라서
저기 바위에 물자국이 쭈욱~~나있는걸 볼 수 있답니다.
여름쯤에는 저기만큼 물이 차나봐요 ㅎ




수위가 낮아서 바닥에 있는 바위에 배가 걸려요~
그래서 안까지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ㅎ

다음 제주도에올땐 꼭!!!
안까지들어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길..


아무리 봐도 질리지않는 풍경...
다만 해질무렵이라 그런지 그늘이져서 좀 추웠어요;;;;
물도 차니...배바닥도 춥고...ㅠㅠ


이 바위에 난 구멍이
지형학 용어로 타포니라고 한대요
꼭 석류파먹고 난 구멍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설명은  맨 아래 사진에^^


열심히 배를 저어준 신랑~~
울 랑이 노 잘젓네~~~


30분동안 카약을 탈 수 있답니다.


햇볕에 반짝이는 물...
저기 파란곳이 배를 대는 곳이예요 ㅎ



ㅎㅎㅎ


노젓는 방글


요로케 배를 댑니다.
탈땐 춥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카메라 빠질까봐;;)
안탔으면 후회할뻔~


초큼 가격이 세죠?
그래도~ 꼭 타보길 권장해요 ㅎ


쇠소깍에대해 배워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