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부대 안 벚꽃구경

초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이 끝나고
몇명이서  벚꽃 구경을 가기로했었다.
그러나 벚꽃철에 벚꽃구경은;;;;; 많은인파속에 정장차림으로 힘들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친구애인이 근무하는 미군부대 구경 고고씽~

친구애인님하는 미국인이지만 외국인은 아니다.^^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미군부대라서 꼭~~ 따라가야 한다능..ㅎㅎ
스타벅스가 부대내에 두개(내가본것만..)이상??

분위기도 우리나라 스타벅스와는 사뭇다른~~ 느낌

모든간판이 영어..@@@@
모든결제도 달러~(카드도 비자카드등..해외에서 사용가능한걸로~)
역시 여기는 미국땅...;

부대 안 건물들도 다 이국적이다.
정말 이곳만큼은 한국이 아니구나...하는 느낌? ㅋㅋ
건물들도 다 낮고....엄청 넓당;;; 차가 꼭 있어야 다니는...
이 노다지땅에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고있다뉘....
너네 증말 대단하구낭~~~

다행히 이곳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원래 주말엔 부대안에 사람이 얼마 없다는데 가족들끼리 소풍을 나왔는지
꽤 듬성듬성(ㅋㅋ) 사람들이 보였다.

친구 애인덕분에 즐거운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