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농원 두번째 포스팅~
지니언니 부부와 함께 넷이서 파주 갈릴리농원에 갔어요~
작년에 확장공사 하느라 다 막아놔서 테이블이 본관에만 있는바람에 두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었던
끔찍한 기억을 뒤로하고 일찌감치 출발한다고했는데 6시도착...
놀랍게도 바로 자리가 있네요~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고 손님이 줄었나 했더니 바로옆에 또 가게가 하나 있더라구요
거기는 이미 만석;;;;
테이블도 여유롭고 식사시간도 여유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건 물가가 또 올라서 장어 1Kg에 40,000원이라는거....
일단 2키로를 시켰습니다 ㅎㅎ
무척이나 친절하셨던 숯불담당 아저씨...
연세도 있으심에 불구하고 깍듯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되려 죄송한 마음....
정말 빨갛게 잘 달아올랐죠 ㅎㅎ
장어굽기는 내 담당...
정말 투실투실한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양식이 더 살이많고 맛에 큰차이가 없다고 들었네요 ㅎ
굽기 대기중인 장어들~~ ㅎㅎ
바로바로 작업해서 담아놓기때문에 싱싱하답니다. 핏물이 배어있네요...
불쌍한 장어...
기본찬이예요. 처음엔 서빙해주고 다음부터는 셀프~
먹을만큼만 맘껏 담아올 수 있어요~
숯불이 탁월한 상태라 금새 지글지글 익어요~~
앞뒤로 살짝 구워준뒤 얼른 잘라서 더 구워줍니다.
아...침고여...ㅠㅠ
얼른 집어먹어야겠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언니가 챙겨온 존슨빌 소세지....
이거 완전 반해부렀어요~~
가위로 자르는데 육즙이 쫙쫙 튀는데....와우....환상적인맛...
명품소세지죠!!
여기처음왔을땐 비닐하우스였는데 정말...일취월장했어요~
신관도 들어서고...확장공사까지...
그래도 장어를 싸고 맛나게 먹을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행복하죠~
갈릴리농원때문에 근처에도 장어구이집이 몇개들어섰더라구요 ㅎㅎ
그곳들도 맛있겠지만 저는 그냥 갈릴리를 사랑하렵니다.
배뚜드리며 일산 언니네집으로 가서
커피와 먹었던 치즈브라우니~~
완전 대박 맛있음 ㅋㅋㅋㅋ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브라우니를 구울 수 있는 언니는 능력자!!!
커피와 먹었던 치즈브라우니~~
완전 대박 맛있음 ㅋㅋㅋㅋ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브라우니를 구울 수 있는 언니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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