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이 뜨겁고 얼큰한 국물을 드시면서
"아~~~시원하다~~"라시며
감탄하면서 드시는걸 보고
대체 왜 저 뜨겁고 매운걸보고 시원하다고할까...
궁금해한 경험 있죠잉~~
어느날 신랑이 콩나물넣고 끓여달라던 라면
급작스럽게
아무렇게나
끓여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또 먹고싶다고 하루지나서 또 메뉴주문...
순서까먹지 않게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일단 라면물은 무조건 팔팔끓여야해요~ ㅋㅋ
인덕션 온도 9로 맞추고 뚜껑닫고 팔팔!!
콩나물씻어놓고 청양고추도 씻어놔용 ㅋ
팔팔끓고있는 물에~
라면은 신라면~~~
라면과 스프, 콩나물을 동시에 넣어줍니다.
그다음에 청양고추 팍팍 썰어넣어주면!!끝
뭉텅뭉텅 가위로 썰었어요 ㅋㅋㅋ
딱! 면이 익었을무렵~ 콩나물은 아직 아삭거리지만
비린내는 다 날라갔구요~~
콩나물 넣고나선 뚜껑닫지 마세용~
냄새가 어케될지 장담못합니다;;;
아삭거리고 시원하고 얼큰한 라면이 완성됐습니다.
여기에 맛있는 배추김치나 깍두기가 함께라면
그야말로...금상첨화!!!
주말에 맛있는 라면 끓여드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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