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냄비에 물을 넣고 멸치다시육수를 낸다.
끓으면서 졸아들물을 생각해서 물의 양을 결정~

적당량의 밀가루에 달걀하나를풀어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한다.
이때 포도씨유 한방울을 떨어뜨려주면 반죽할때 손에 덜 달라붙어 편하다.

수제비에 넣을 감자를썰어둔다.
다싯물이 잘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감자를먼저 넣고 끓이다가.
반죽해놓은밀가루를 뚝뚝 떼어내서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하고 후추를살짝 뿌린다.
급한대로 파를 송송 얹어서 내어주면 완성~~!!

신랑이 늦은밤 갑자기 원츄해서 급하게 만든 수제비~~
난 마트에서 파는 미끄덩한 수제비는 먹어보질 않아서 입에 대지 못한다.
수제비는 역시 손수제비가 맛있다는거~~ㅎㅎ